검은 모래사장의 삼양해수욕장
제주시 삼양에 위치한 검은 모래 해변 삼양해수욕장이다.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검은색의 모래사장으로 매력이 있다.
예전부터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하여 여름철이면 뜸질을 많이 하는 곳이다.
모래알이 작아서 부드럽고 백사장보다 특이하고 매력적이다.
이곳의 더 크나큰 매력은 모래사장에서 솟아오르는 용천수다.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그 모습이 특이하다.
한쪽에는 나오는 용천수를 이용해 샤워장 시설이 되어있기도 하다.
가끔 찾는 이곳의 모래 형상도 세밀하게 나타난다.
오늘은 밀물이어서 용천수의 모습과 모래 형상이 별로 없어 담아 보지 못했지만
올 때마다 사계절 매력이 있다.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는 사람들
겨울바다의 차가움을 견디며 백사장을 오간다.
물기 머금은 검은 모래사장에 비치는 반영
더욱더 선명하게 나타나 그 모습들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