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이 되면 제주는 노란빛의 아름다운 섬이 된다.
길가며 밭이며 피어나는 유채의 노란 물결이 바람에 흩날리기 때문이다.
이에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제주의 풍경에 흡족해한다.
제멋대로 쌓인 밭담이며 밭담을 스치는 바람소리까지 한 음악의 장르처럼 귀 기울여 듣는다.
노란빛 유채 속에 몸을 기대며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하는 사람들
시원한 바닷바람속에 그 순간을 기억한다.
지나간 시간을 회상 하기도 하고
희마의 앞날을 설계하기도 한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 참 좋을 때다 " 생각을 하기도 한다.
자신에게 무한의 희망과 설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돌아오기를 바라며
생각에 이어진 마음과 행동으로 어서 코로나를 퇴치시켜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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