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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야기

추억으로 남겨야하나..

 

아름다운 능선의 용눈이오름과 다랑쉬오름, 아끈다랑쉬오름이, 있는 곳,,

오래전부터 자주 찾던 곳이기도 하다..

십여 년 전에 담았던 유채가 있는 풍경은 지금까지 볼 수가 없었다.

작물 경작에 여러 이유야 있겠지만 위 사진을 담은 후로 매년 출사를 가보지만 유채가 심어진풍경을 볼 수가 없다.

지금은 콩이나 무 등 다른 작물들을 경작하고 있다.

 

오름 인근에 있었던 다랑쉬마을(월랑동)은 4·3 사건 당시 소개령으로 폐촌 되었고,

마을에서 300m 정도 떨어져 있는 다랑쉬굴에서는 1992년에 4·34·3 사건의 희생자 유골 11구가 발견되기도 한

아픔이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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