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이야기

산방산

 

 

사계해변 형제섬 앞

유난히 썰물 이어서 모래사장이 넓다.

물결이 왔다 가며 물기를 머금은 모래사장에

산방산 반영이 될까 싶은 호기심에

바지를 걷어 올리고 신발을 벗어던진 체

쪼그리며 꺼꾸로 엎드려 산방산을 바라본다.

어? 이게 되네? 보이네?

밀물 되어 바닷물이 들어올 때까지

맨발로 모래사장을 헤메였다는...

이 수백여장의 사진들을 어떻게 하리...

아까워 버리지도 못하고~~ 힝~~~

 

 

 

 

'풍경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렌즈구름  (18) 2023.08.04
구름  (17) 2023.08.02
차암나~~  (6) 2023.07.18
모래풍경  (7) 2023.06.02
용눈이오름  (10)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