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에서 오는 바람
바다 물결에 얹저
나와의 인연 처럼
귓전을 스친다.
바람 들어내는 소리
귓가에 전해지는듯
가만히 귀 기우려
소라껍데기에 기대어본다.
돌담틈을 지나
해안의 피어난 꽃을 스칠때
그리운 소리 .
눈 감아 들어보는 소리
그리움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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